고조선 붕괴 이후 열국 시대에서부터 하나 된 민족 국가 고려를 건국하기까지 1천 년, 고려·조선 하나 된 민족 국가가 패망하기까지 1천 년, 1897년 대한제국 시절은 새로운 화합의 1천 년을 기리는 때라 일제강점기를 통해 동족상잔 6·25를 치르면서 맞이한 1988년 업그레이드 시대는 컴퓨터가 보편화되는 시기로서 인류 화합 3천 년으로 향하고 있다. 천손 민족은 인류의 시원이라 뿌리로서 그 삶을 다 해나가야 하는데 과연 어떻게 살아야 뿌리에 대한 삶을 사는지에 대한 화두를 심어두었다.
지혜의 어머니
물은 음의 기운 운용의 주체요, 지판은 양의 기운 활동의 주체다. 자연이 숨 쉬는 곳은 물이 스며드는 곳이며 사막화는 물이 스며들지 않아서다. 아버지는 양의 기운 힘의 지식이니 아쉬운 활동의 주체일 수밖에 없고 어머니는 음의 기운 덕의 지혜이니 이로운 운용의 주체일 수밖에 없다. 힘의 아쉬움을 덕의 이로움으로 얼마든지 품어 안아 나갈 수 있음을 비추었다.
생활의 도
하나 되지 못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너 따로 나 따로 살아가는 이유가 어디에 있겠느냐는 것이다. 컴퓨터가 보편화되는 시기가 업그레이드 시대다. 양의 물질 육생량에 음의 비물질 정신량을 부가시켜 나가야 하는 때라 누가 운용의 주체이고 활동의 주체인지를 바로 알아야 한다. 나를 위한 이기의 육생량에 너를 위한 이타의 정신량을 부가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양극화 현상으로 쏠림이 심화된 것은 육생량에 육생량만을 부가한 결과인지라 욕망의 좌절에 따른 희망의 좌절까지도 받아드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