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부터 지금의 업그레이드 시대에 이르기까지 뿌리민족의 시대 흐름에 대해 육생량과 정신량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있으며, 뿌리민족의 혼을 깨우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특히 정신량을 세계에 널리 알릴 에코부머 세대를 위해 베이비부머 세대가 어떻게 정신량을 창출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업그레이드 시대의 적합한 대안을 찾는 한민족 역사의 동선 살펴보기
이 책은 뿌리민족의 혼을 깨닫고, 뿌리민족으로 태어난 책임과 역할을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길잡이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오래전부터 세계의 정신량을 채우는 역할을 지니고 있는 뿌리민족은 이 업그레이드 시대를 맞이하여 커져가는 몸통과 가지 육생량이 요구하는 정신량을 채워주기 위해 자신의 본래 역할을 깨달아야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정신량의 덕으로 살아가던 뿌리민족은 육생량 힘에 밀려 한반도로 이주해왔고, 그로 인해 건국한 고조선은 ‘뿌리민족’으로 살아가기 위한 마지노선이었다. 하지만 고조선마저 분열되면서 열국시대로 접어들었고, 분열된 민족은 하나로 통일되지 못하고 정신량 덕조차 잊고 말았다.
단일민족국가 고조선의 붕괴로 시작된 열국시대부터 1천 년이 지나 하나 된 민족국가 ‘고려시대’를 맞이하였으나 정신량을 통한 통일이 아니라, 육생량 힘을 통한 통일이어 완전하지 못한 하나 됨이었다. 고려가 하나 된 민족국가를 이루고 살아가는 기간이었다면, 조선은 결속의 단계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조선시대 역시도 중국의 롤 모델인 뿌리민족이 오히려 육생량 몸통인 중국의 문명을 받들고 배우고 있었으니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자 새로운 나라의 건국을 위해 물갈이 경술국치가 일어나고, 이후 밭갈이 동족상잔 6.25가 일어나면서, 업그레이드 시대를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다.
물갈이 경술국치에 태어난 개척세대는 육생량을 통해 6.25 전후로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를 살찌웠고, 베이비부머 세대는 그 육생량을 바탕으로 정신량을 키워 에코부머 세대를 위한 씨를 뿌렸으며, 제3세대 에코부머 세대는 육생량을 바탕으로 창출된 정신량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역할을 지니고 있다. 지금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한류열풍은 이러한 과정을 통한 결과의 하나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2세대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육생량에 집착하여 정신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정신량을 널리 퍼트릴 3세대 에코부머가 고통 받고 있다.
이 책은 고조선부터 지금의 업그레이드 시대에 이르기까지 뿌리민족의 시대 흐름에 대해 육생량과 정신량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있으며, 뿌리민족의 혼을 깨우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특히 정신량을 세계에 널리 알릴 에코부머 세대를 위해 베이비부머 세대가 어떻게 정신량을 창출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