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우리가 절명기(絶命記) 일제강점기와 절멸기(絶滅記) 동족상잔 6.25를 겪어야만 했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가오는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고 대처해서 뿌리민족의 혼을 회복시키고, 세계에 정신량을 공급하는 민족의 사명을 깨닫고 거듭날 수 있을 것인지, 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하였다.
출판사 서평
절명기(絶命記) 일제강점기와 절멸기(絶滅記) 동족상잔 6.25를 거쳐진정한 운영주체 뿌리민족이 되기 위하여
하나 된 고조선이 분열되어 다시 하나 되는 고려?조선의 시기가 오기까지 1천 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하나 된 민족이 세월을 이어가는가 싶더니 1천 년을 겨우 버티다가 일제강점기와 동족상잔 6.25를 치르고 남북으로 분열되고야 말았다. 하나 된 뿌리민족이 되기는 요원한 일일까.
선천적 육생질량은 눈에 보이는 물질로서 1안의 물질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보이지 않는 2안의 정신 인프라에 주목하듯이, 육생질량을 담당한 서양의 법칙은 보이는 1안의 물질질량을 위한 것이고, 인생질량을 담당한 동양의 법도는 보이지 않는 2안의 정신질량을 위한 것에 있다. 마침내 일제강점기와 동족상잔 6.25를 치르고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자 업그레이드(대화합) 시대가 찾아왔다. 육생(肉生)문화의 물질을 토대로 인생(人生)문화 정신을 쌓아나가지 못하면 심화되는 양극화는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더군다나 아쉬운 활동주체가 이로운 운용주체를 위해 살아온 시대가 선천의 물질문명 시대가 아닌가. 후천의 정신문명은 업그레이드 시대를 통하여 이루어야 하므로 앞으로 운용주체가 활동주체의 손을 잡고 나가지 못하면 좌절보다 더 무서운 실패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시대에서 살아갈지 모른다. 방도는 아쉬운 활동주체를 위한 이로운 운용주체 행위의 대안을 마련하는 일에 있다.
이제는 대통합의 시대를 맞이하여 다시 하나 된 뿌리민족의 혼을 일으킬 시기가 되었다. 대륙의 공산이념과 해양의 민주이념을 혼화시킨다면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을 터, 가지·몸통을 위한 뿌리 고유의 삶 ‘널리 인간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이념을 고취시킨다면 어렵지 않은 일이다.